[20070726] In Roma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20070726] In Roma ...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Arco di costantino★
<콜로세움에서 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북쪽)>
로마의 포룸 로마눔 근처에 있는 기념문으로
밀비오다리에서 정적 막센티우스와의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콘스탄티누스가 갈리아 공제로 즉위한 지 10주년이 되는
315년 7월 25일에 원로원과 로마제국 국민들이 헌정한 것이다
개선문은 외적에게 대승을 거둔 황제에게 헌정하는 기념물이었으므로
사실 원칙대로 하자면 외적과 전쟁을 치르지 않은 콘스탄티누스는
개선문을 받을 자격이 없었다

<콘스탄티누스 남쪽면>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현재 남아있는 로마시대 개선문 중에 가장 완벽히 보존되어 있고 가장 크다
높이 21m, 너비 25.7m, 안길이 7.4m로,
본체는 백대리석, 아치 등의 일부에는 색채석을 사용하였다
파리의 개선문은 이 개선문을 모델로 하였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기존의 건물과 조각상, 부조 판들을 이용하여 만든 짜집기 건축물로
미술 양식의 면에서 보면 스타일들의 모음이라 할 수 있다
1994년 개선문 기반 발굴조사 결과
기반은 하드리아누스 시대에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졌고
대부분의 장식물은 283년과 307년 화재로 부서진 기념물에서 떼어내거나
다른 건축물에서 의도적으로 뽑아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 건축물의 장식을 빼다가 재사용한 첫 사례인데
시각을 달리하면 사라져버렸을지도 모르는 유적들을 보존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 Trajan 트라야누스

앞뒷면 원주 위에 세워진 8개의 조각상과 양 측면 상단
중앙 아치문 안벽에 있는 부조 판들은 트라야누스 시대의 것이다
이 조각상들은 트라야누스 황제의 다키아(현재 루마니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트라야누스 광장에 세워놓았던 다키아인 포로들의 석상이다
조각상의 얼굴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떨어져나갔기 때문에 18세기에 새로 제작했다
* Hadrian 하드리안·하드리아누스
앞뒷면 중간의 원판 8장은 하드리아누스 시대의 작품들로 지름이 2m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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