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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크벨리 스키장, 이제 메리트가 없다.

오크벨리 스키장, 이제 메리트가 없다.


박입니다.

방학을 앞둔 하련이에게 아빠로서 선물을 주고 싶어서 가기로 했다는 저의 말에

아내는 꼿방귀를 뀌더군요.(사실 제가 스키에 대한 욕망으로 몸이 끓었거든요)

스키장 멤버는 4학년-민정이, 3학년-신효정,이효정,박하련

인솔자 박까지 총 5명이었습니다.

당초 10시부터 새벽3시까지 타는 심야권을 끊으려고 했지만

9시에 도착한 관계로 야간권을 싸게 구입했습니다. 12시까지 타고 귀가하면 적당할 것 같아서요.

아이들은 마음이 들떠서 스키부츠를 신자마자 눈밭으로 달려갔습니다.(사진참조)

오크밸리 초급코스를 다함께 두번 타보니 아이들의 체력이 작년보다 더 좋아진 것을 알았습니다.

이 정도면 안 돌봐주어도 되겠다 싶어서

12시에 라커에서 보자는 약속을 하고, 저는 중급으로 달렸습니다.

아직 상급은 오픈을 하지 않았더군요.

중급 슬로프였지만 흰 설원을 바람과 함께 가르는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음, 바로 이맛이야!'

그러나 11시가 조금 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심야 스키족이 허벌나게 몰려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90%는 썩을놈의 보드였습니다.

10분이상을 기다려 리프트를 타는 수준이어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라커에서 기다리는데 아이들도 철수해서 돌아왔습니다. 초급은 대기시간이 30분이였다는군요.

우리는 짐정리를 하고나서 컵라면,김밥,소세지,귤 등을 카페테리아에서 느긋하게 먹고

귀가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 갈때까지 골아떨어져서 한번도 깨지 않더군요.

<오크밸리는 이제 메리트가 없어졌다.>

1. 지난 1년간 홍보의 성공으로 손님이 많아졌다.

    새벽스키가 없어졌고, 심야에 수도권에서 많이들 찾아와서 '황제스키'는 이제 없다.

2. 리프트/렌탈 가격도 상당히 오른 것 같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인근의 스키 렌탈샵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할 듯 함

3. 우리/외환카드는 모든 카드가 할인적용이 됨

    but, 국민카드는 특정카드만 할인이 됨(확인해보고 가시라.) - 단, 4명까지만 혜택이 있음.

결론, 평일 심야가 아니라면 오크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북적거림이 양지,지산과 다르지 않음)

        디른 곳을 탐문해 봐야겠다.(홍천,강촌,수안보,하이원.....) 

 이상.


빅뱅주의 달콤한 향기처럼 맘모톰 창원2001 꽃가득예쁜카페 냠냠아이써 위드카메라 헝그리보이 로보코리아 내츄럴 스토리
2009/04/01 14:51 2009/04/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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