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익잼


서울디자인올림픽-그린쿡가족요리체험존,사랑나눔희망사과만들기


주말에 아빠와 함께 체험하러 다녀오고 싶었는데 벌써 주말예약은 매진된 상태인지라

서희 유치원 하루 빠지고 우리들끼리,예진이네 가족과 함께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집에 들어오니 7시가 조금 못된 시간이 되었다.

오늘 하루종일 밖에서 체험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저녁먹고 집으로 들어왔는데도 아이들은 지치지 않는 몸인가 보다.

 

서울디자인올림픽[Seoul Design Olympiad(SDO)]

잠실종합운동장(지하철로 종합운동장에서 6번 7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답니다.)

종합운동장역이 새로 공사가 된건지 깨끗하고요 표끊고 나오면 바로 앞에 서울디자인올림픽 안내판이 있어서 한눈에 찾기 좋았다.

지하철입구에서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걷다보니 i-Design놀이터까지 약 15분정도 걸린듯 하다.

갈때는 그렇게 먼 거리라 못느꼈는데 집에 올때 보니 아직도 걷고 있었다.-_-;....먼거리였나보다. 그래도 피곤하고 힘들었을텐데

서희도 피곤하단말 안하고 재원이도 안아달라는말 안해서 얼마나 맘 편했는지^^

 

i-Design놀이터에 도착하면 입구마다 설치되어 있는 클린존이 있어서 입장하는 사람모두다 손소독제 사용해야 하고

열감지기 통과해서 전신소독 거쳐야 들어갈 수 있어서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사라졌다.

 

그린 쿡 가족 요리 체험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보는 친환경재료 요리공간이다.

기념품: 친환경 그린 도시락 가방,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집

 

10:30분부터 그린쿡가족요리체험존이 예약이 되어있어서 부랴부랴 물품보관소에 가방만 놔두고 준비해간 도시락과 간식거리는 보관해놓고 요리체험존에 참여 할 수 있었다.

쪼끔 늦은탓에 안내받고 얼른 자리에 앉아 아이들 빨간앞치마에 요리사 모자 씌워주고, 엄마도 앞치마 하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나눠준 종이에 휘슬러의 밥솥에 밥을 마음껏 그리고 빨간,노란,초록색으로 신호등도 그리기 먼저 한다음에 요리만들기로 입문^^

테이블에는 멜론, 오렌지, 포도, 방울토마토, 바나나, 배, 도마, 일회용 장갑, 만들기 하고 담아갈 봉지 등등 셋팅이 되어있었다.

선생님 설명에 따라 멜론을 도구를 이용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서 놓고, 꼬치로 순서대로 과일을 끼우고

일회용 컵에 반쪽의 오렌지를 뒤집어 과일꼬치 나무를 만들어 주면 끝!!

 

안내문엔 체험시간이 2시간 진행된다고 되어있던데 선생님의 진행이 어찌나 빠르시던지 30분만에 뚝딱 마쳤고,

요리메뉴도 다양하던데....현장에선 오전에 과일꼬치, 오후엔 경단을 만든다고 한다.-_-;

인터넷홈피에 보면 장금이를 찾아라도 하던거 같던데 이건 아예 진행도 안했다. 이것도 과대 광고인지....

어쨌든 서희와 재원이가 재미있게 했기에 엄마는 아쉬웠지만 맛있는 과일꼬치 먹으면서 마음을 달래였다.

과일꼬치나무가 완성되었다며 기뻐하는 서희...빨간색 끈으로 손수 리본까지 묶어주시고는 야무지게 가방에 넣어주신다.

이런것쯤이야 이제 혼자도 충분히 잘해내서 내 손탈일이 별로 없다.....

엄마의 도움이 필요없다.......아니 절실히 필요한듯한 서희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내가 너무 서희에게 바라는것이 많은듯하다. 충분히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많이 하는건지 서희보고

직접 해보라는 것들이 많은것 같다. 대변보고 뒷처리도 해보고, 머리도 혼자 감아보고, 양치도 혼자하고, 씽크빅도 때로는 혼자하라하고....혼자 하기도 하지만 마음속엔 엄마의 관심과 손길을 무척 그리워 하는것 같은데....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나

서희가 원하는것이 있는데 나도좀 사랑해 주세요....이다. 사랑하고 있는데 받아들이기엔 부족하게 느끼는가보다.

오늘아침엔 지하철을 타고 종합운동장에 가는데 갑자기 그런다. 엄마 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같어...머리가 아파

재원이 같았으면 잘했을것 같은데 여자 아이라 그런가 마음이 여린것도 같고....

재원이도 봐줘야 하는데....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도 아직은 어린가보다.

 

아직도 많이 필요한 엄마의 손길. 더 도와 줘야 하나보다. 내가 욕심이 많은가 보다. 마음에 또 한번 새겨야 할것 같다.

더 도와 줘야 겠다.

요리사 모자를 쓰더니 지난번 퍼니퍼니에서 써봤던거라 반겨주며 써주시는 재원이

재원이가 꼬치끼우는게 좀 어려웠던지 내가 도와주니 표족한 꼬치에 엄마 손이 걱정이 되었던지

엄마 조심조심....그런다^^ 그리고 다 만들어 비닐봉지에 넣어 예쁜리본으로 묶어서 도시락가방에 넣어주니 내꺼라며 참 좋아한다.^^

 

완성하고 의자에서 일어서니 우리의 테이블이 젤 깨끗하다. 남은 과일도 하나도 없고, 메론의 남은 국물까지 쭉 들이키고 다른

테이블을 보았더니 반이상 남은 과일재료들....그리고 버려지는 과일들

그린쿡가족요리체험존의 취지가 부모와 함께 만드는 친환경재료 요리공간이라던데...그냥 다 버려지니 저것 또 쓰레기아닌가-_-;

과일도 달고 맛있던데...남은 음식들 만들기 하고 남은 시간에 엄마랑 아이랑 같이 다 먹고 나와도 좋을듯싶다. 아깝다!!

도시락 가방에 넣고 가려는데 밖에 있는 냄비인형과 사진도 찍고 휘슬러싸이트에 올리고 당첨되면 선물도 있을거란다.

 

넘 재밌어 하는 아이들....불만인것들도 있었지만 좋아하는얼굴들을 보니 덩달아 좋아진다.

30분만에 요리체험 끝났고...시간이 남아 희망사과 만들기코너에 갔다.

오후에 예약을 해놓았는데 11시 체험을 현장에서 예매하고 참석했다.

 

 

사랑 나눔 희망사과 만들기

퍼즐로 사과를 만들어 희망트리를 완성하며 기부문화를 배운다.

기념품: 친환경 그린 도시락 가방, 사랑 나눔 3D사과퍼즐

 

 

 

이거 좀 만들기 어려웠다는거-_-; 서희(7세)도 하다가 넘 힘들다며 희망나무에 여러가지 소원을 써서 붙이기만 열심히 했다.

그소원들을 적고 이름까지 적어서 붙여놓았는데 나중에 읽어보니 아무래도 서희의 마음을 더 알아 줘야겠다. 너무 현실적인 것들을

적어놓았기에 공개는 못하겠다.

서희꺼 하나 재원이꺼 하나씩 했는데 서희꺼도와주고 나니 결국 재원이꺼는 힘들어서 집에와서 하기로 하고 가방에 넣어왔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되어야 쉬울것 같다.

사과모형이 조금 무겁긴 한데 도움을 받아 사과인형처럼 써보기도 하고 저런것이 재미있나보다.^^

희망사과 만들기도 끝나고 해치인형이랑 놀다가 놀이터로 달려가 한참을 놓았다.

 

지난주 토요일에 한번 놀이터에서 놀았던 곳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여기저기 탐색하기 바쁘다기 보다 알차게 놀고 싶은 놀이터로

달려가 재미나게 놀아준다. 집이 가까우면 정말 매일 오고 싶을 정도이다. 이런놀이터 하나 툭떼어다가 유치원에 하나 설치

했으면 아이들 진짜 좋아할텐데....

때마침 지나가시던 자원봉사자분이 요술풍선으로 칼도 만들어 주시고 꽃도 만들어 주셔서 더 업되신 우리 강아지들^^

한참 놀다가 배가 고파서 준비해간 김밥과 간식, 요리체험에서 만든 과일꼬치로 배불리 먹었다.

놀이터 옆에 테이블이 있어서 바로 거기에 앉아서 편하게 도시락도 먹고, 아이들 먹으면서 계속 놀았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놀이터 중간중간 보고있어서 아이들 노는것도 돌봐주시고 날씨도 좋고 재미있었다.

지난주엔 놀이터 매트에서 냄새가 많이 올라왔었는데 전날에 비오고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냄새가 전혀 안나니 머리도 안아프고 괜찮았다.

 

 


빅뱅주의 달콤한 향기처럼 맘모톰 창원2001 꽃가득예쁜카페 냠냠아이써 위드카메라 헝그리보이 로보코리아 내츄럴 스토리
2010/04/03 12:43 2010/04/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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