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노트북~~HP/컴팩 프리자리오 CQ61-101TU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짐 싸는 것 때문에 또 허둥지둥대고,
겨우 짬을 얻어서 이번에 장만한 노트북 갖고 씨름을 했다.
뭐 내가 노트북은 고사하고 컴 전문가도 아니라서,
그냥 이 노트북을 갖고 논(???) 후기만 써볼까 한다.
일단 내가 장만한 노트북의 모델명은 CQ61-101TU.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는 모델이며,
(그래서 에어라이더를 어떻게 실행하나 좀 걸리긴 하지만,
그건 하와이에 도착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HP/컴팩 모델이다.
미국에서의 A/S도 고려해서 일부러 HP 것 중에서 골랐다는.
일단 처음 열어봤을 때 첫인상은........무진장 컸다!!
한 팔로 오랫동안 들고 있기 힘들다.
얘가 16인치라도 왠만한 15인치보다 살짝 가볍다고는 하지만
팔이 가는 편이 아닌 본인이 들기에도 너무.......무겁다.
그러나 그 대신 대단한 화면빨과 키보드의 편리함을........^^
(지금 이사가는 것처럼 지저분~~하니 주변 물건에는 신경쓰지 마시기를 ㅠㅠ)
노트북을 열기 전 화면.
귀여운 'Q' 모양 기호가 너무 맘에 든다.
블랙이지만 심플해서 여성 유저인 본인이 쓰기에도 꽤 무난할 듯.
키보드도 숫자 키가 따로 있을 정도로 널찍하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 녀석은 16인치짜리다.
숫자 키를 많이 쓰는 본인으로서는 최상의 조건.
다만 단점이 있다면 방향키가 너무 작다.
잠깐 소닉 3을 해봤는데 '↑' 키를 잘못 눌러서 삽질을 좀........;;
이 녀석은 무선인터넷 가능 모델인데,
(요즘 거의 모든 노트북에 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엄마 컴 근처에서는 연결이 안 되더니,
내 컴 근처에서 컴을 켜고 연결을 시도하니 무선인터넷이 되었다!!
그럼 제일 먼저........제 블로그를 한 번 들어가볼까요!!
아참, 이 녀석의 해상도는 1366X768.
다른 노트북보다 세로 해상도가 다소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는 처음이라 그런 거 별로 신경을 안 썼다.
(세로 해상도는 내 원래 컴이랑 똑같다.........;;)
단지........
(아 폰카화질 안습.........)
블로그에 들어갔을 때 가로에 화면이 좀더 생겼다는 것에 희열(?)을 느낄 뿐!!!
그런데 사진으로 보니까 오른쪽에 네오 눈이 외계인 같다.......ㅠㅠ
예를 들어드리기 위해
문힐스킨 3종세트의 썸네일을 가져와봤다.
(고 쓰고 사실은 원래 컴에서 썸네일 찍기 귀찮았다고 쓴다.)
내 원래 컴의 가로 해상도가 1024인데, 극명한 차이가 보이시는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도 한 번 들어가봤다.
가로가 남아도는(?) 이 희열!!<왜이런대요
이번에는 소리 쪽도 한 번 볼까.
지금 무선인터넷이 가입도 안 했는데 연결된 상태라서
(아마 내 원래 컴이랑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럴지도)
카트라이더/에어라이더는 아직 설치를 안 했고,
원래 컴에서 설치 빠르고 무난한 게임을 찾다가
소닉 3을 다운받아 실행해봤다.
소리는.......글쎄, 그냥저냥 무난하다고 하면 될까나.
내장형 스피커가 나름 좋은 거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또 뭘 해볼까 하다가 내 원래 컴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DVD를 실행해보기로 했다.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DVD인 <다크 나이트> ㄱㄱ.
되.......된다, 된다, 된다!!!!<오버하기는........
(이 숨막히는 화질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제 폰카를 부디 용서하시길.)
화질이 정말 죽여준다.
그리고 스피커가 외부 잡음이랑 같이 들리기 때문에 집중이 안 되어서
갖고 있던 헤드폰을 끼고 봤더니 감정 이입이........
짐 싸느라 바빠서 다는 못 보고, 초반부에 은행털이 부분만 봤지만,
(여기서 조커의 첫 번째 명대사가!!!)
확실히 죽여주는 화질과 소리는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럼 <다크 나이트> DVD는 짐 목록에 필수 추가인가........ㅋㅋ
(지금 가져갈 게 한두 개냐!!)
또 다른 건........단점만 몇 개 더 말하고 끝낼까 한다.
1. 모뎀선이 없다.
모뎀선을 찾아내긴 했는데 그냥 막혀 있고, 끝이다.
무선인터넷만 하라는 말인 듯;;
우리 집에 노트북을 다루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여기저기 물어본 끝에
하와이 가서 무선인터넷 신청하라는 말을 들었다.
결론. 한국에서는 무선인터넷 하기 조~~금 힘들다는 말씀.
일단 그냥 견뎌볼까 한다.
2. 열을 너무 빨리 받는다.
소음은 별로 없는데, 열을 너무 많이, 그리고 빨리 받는다.
다리에 올려놓고 <다크 나이트>를 봤는데 다리 뜨거워서 못 보겠더라 ㅠㅠㅠㅠㅠㅠ
전기를 꽂아놓고 켜서 그런가??
3. 인터넷이 다소 느리다.
아직 메모리 업그레이드 안 해서 그런 듯.
램 1기가인데.......;;(내 원래 컴은 700메가였나........;;)
어쩌면 무선인터넷이 불안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사양이 딸리는 컴이 절대 아니니까........기다려 봐야지.
4. 방향키가 너무 작다.
이건 아까도 쓴 거니까 패스.
뭐 첫 노트북&여학생이 쓸 노트북치고는 좀 크긴 하지만
기숙사에 놓고 숙제할 때나 웹서핑 등으로 쓸 거기 때문에 그닥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숫자키가 있다는 거랑 화면발이 죽여준다는 거,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
그리고 가로 해상도가 높아졌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대만족!!
&이 좋은 걸 사주신 부모님께 완전 감사드립니다~!!
(몇 번이나 감사해도 모자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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