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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박정현 6집 - come to where I am (Renewal)


박정현 10년의 완전판 'Come to where I am'

Track List

 

01 Funny Star
02 눈물빛 글씨
03 달아요
04 마음이 먼저
05 The Other Side
06 Hey Yeah
07 믿어요
08 헤어짐은 못됐어요
09 우두커니
10 순간
11 Smile
12 Everyday Prayer

 

 

 

 

 

  팝 발라드로 데뷔하여 R&B의 요정, R&B의 여제라는 찬사를 받던 그녀의 여섯 번 째 앨범은 그녀의 모든 것을 담은 것이 되었다. 슬로 곡에서 그치지 않고 프로그레시브, 보다 모던한 느낌의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어쿠스틱한 느낌의 곡, 스케일 거대한 곡도 라인업에 올라, 실속 가득한 앨범인 동시, 그녀의 명반으로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다.

  우선 선곡, 곡 순서가 참 좋다. 적절한 곡 진행 순서가 앨범을 걸고 들었을 때의 만족감이 크고, 앨범 전체의 속도가 미들 템포로 귀에 편하게 들어온다. 가볍고, 맑게 시작해서 여러 장르를 거쳐 스케일을 키워가며 <Smile>에서 앨범의 클라이맥스에 다다른다. 좁은 공간에서 하나하나의 문을 두드리고, 열었을 때마다 테마파크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부드럽게, 달콤하게, 짜릿하게 들으면 들을수록 한 곡 한 곡을 벗어나 앨범 전체가 온 몸에 녹아든다.

01.「Funny Star」

  첫 트랙으로 선곡된 이 곡은 정말 흡입력 있는 곡임에 틀림없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반증했고 나 또한 이미 이전 리뷰에서 밝힌 바 있다. 부드럽고 가벼운 목소리로 마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기분이 든다. 고음처리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게 가사를 보컬로 그려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세션 파트가 샘플링으로 채워졌지만 듣기에는 실제 악기와 다름없는 질감을 보여주고, 많은 종류의 소리가 자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복잡하지 않게 좋은 믹싱이 되었다.

02.「눈물빛 글씨」

  본 앨범에서 유일하게 이전 앨범들의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되는 트랙이다. 첫 싱글 커트된 <나의 하루>부터 5집 On&On의 <달>, <위태로운 이야기> 싱글에 이르기까지 쭉 슬로 곡으로 타이틀을 정해서 활동하곤 했는데 이 앨범에서도 역시 발라드 트랙이 싱글 커트 되었다. 분명히 전작들과 연장선인 반면 <위태로운 이야기>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이어갔다고 볼 수 있겠다. 4집부터 참여해 온 황성제 작곡가와 함께 만든 곡이고 샘플링의 느낌보다, 가벼운 밴드의 느낌이 강하다.

 사운드는 어찌보면 식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곡 본래 테마에 맞게 슬프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는 제대로 전달하고 있으며 인트로 부분의 연주는 꿈에서 듣는 듯한 그것마저 풍기고 있다. 활동 당시, '예전만큼 고음처리가 잘 안 된다'는 말을 했지만 이 곡의 애드립과 아우트로로 가며 끊어 올리는 부분은 '역시 박정현이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03.「달아요」

 달다. 리나의 모든 앨범을 통틀어 가장 달콤한 트랙이라고 망설임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전에도 분명 달콤한 곡은 있었다. <You Mean Everything to Me>를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겠고, <편지할게요>, <Miracle> 같은 곡도 있지만, 이 곡 앞에서는 1인자 자리를 내어주어야 하겠다. 나일론 기타와 퍼커션 연주같은 가벼운 악기로 제목에 걸맞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연주를 만들었고, 보컬 또한 어느 곳 하나 뚜렷한 강조없이 비단결 같은 목소리를 들려준다. 듣고 있으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짓게 되는 점은 <Funny Star>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간주 부분엔 이펙터걸린 전화음질로 처리된 부분이 나오는데, 이 곡에서 가장 인상깊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속삭이는 목소리로 '나를 떠나면 안돼요… 없었어요, 이런 노래도 이런 사랑도…' 부분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04.「마음이 먼저」

 이 곡은 끝나기 전까지 '담담하게 보내주는 사랑'이라고 생각할 뻔한 곡이다. 하지만 후반부, 이런 가사가 등장한다.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을… 마음이 먼저…' 부분이 그것. 풍경을 그려내듯 아름다운 가사와 역시나 돋보이는 건 기교있는 보컬이다. 이전 앨범들과 노선이 다른 만큼, 과하지 않고 부드러운 진행을 보이며 멜로디 사이사이의 공간을 애드립으로 꽉 메어주어 마치 아이스크림을 한 스푼 먹었을 때 입안에 돌며 가득 차는 느낌마저 있다.

05.「The Other Side」

 랩 피처링이 특징인 흥겨운 팝이다(팝이라고 해도 될까). 한 사람의 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 양방향을 상상한 가사 내용으로, 하난 모든 걸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람이지만 무척 외로운 사람, 2절에 등장하는 사람은 많은 가족이 있어서 그 하나로도 행복한 삶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본 앨범의 곡 중, 세션파트가 가장 화려한 곡인데, 밴드 악기 및 관악 연구가 돋보인다. 내 경우 관악연주는 너무 고음이다보니 귀가 쉽게 지쳐 지양하는 편인데, 본 곡에서 들리는 사운드는 매끄럽고 부드러워 튀지 않는 편이었다. 랩 피처링은 앞뒤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후반부에만 잠깐 등장하는 것이고, 가볍게 넣었다. 랩 후반엔 리나의 코러스가 등장하며 곡을 마무리하는 형식이다. 앨범 중 가사도 신선한 편이고, 연주도 톡톡 튀는 곡이다. 이 곡이 빠졌다면 앨범의 밸런스가 조금 흐트러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06.「Hey Yeah!」

 가사를 간과한다면 마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며 막힘없이 시원한 연주를 들려준다. 초반 피아노 연주는 발로 페달을 밟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5집의 피아노 연주곡에서 들을 수 있고 이후 자작곡에서 주로 들려온다. 보컬 또한 따라부르기 쉽게 불러 '대중의 귀높이'에 맞춘 멜로디 라인을 선사하고 있다. 질러줄 때 질러주고 사이, 미성으로 부른 부분도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목놓아 부르기 참 좋은 곡이면서도 잘 만든 곡이다. 가사는 그와 상반된 것으로 일관되어 있다. '화해를 바라는 사람이 전하는 메시지' 정도로 축약할 수 있겠다.

07.「믿어요」

 수려하고 미려한 글귀를 통해 그리움을 그려내고 있는 슬로 곡이다. 시적인 가사가 전면에 드러나고 있는데, 눈을 감고 들으면 마치 그 풍경 속에 자신이 자리하고 멀리서 기다리는 사람이 다가올 것만 같은 느낌을 짙게 표현했다. 그리움, 아쉬움이 큰 테마이며 한 글자 한 글자 아름답고 부드러운 음을 가진 걸 쓴 듯하다. 그리고 그 가사를 리나의 미성으로 세심하게 다듬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레코딩 상태는 이승환의 슬로 곡에서 느낄 수 있는 귓전에 속삭이는 상태로 녹음되어 있다. 못 잊을 사람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부분이 1절 내내 이어지고 곡 후반에 가서는 그런 건 바보같은 마음이라는 걸 알고 있으며 사실은 포기해야 함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08.「헤어짐은 못됐어요」

 드럼이 리드하는 듯한 연주가 특징인 모던록 넘버다. 이 앨범에서 즐겨듣는 곡 중 하나가 이 시원한 드럼 연주 때문이기도 하다. 믹싱도 적당해서 곡의 느낌이 잘 살아난다. '이제는 잊어야 할 때, 싫어도 잊어야 할 때'를 알고 있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 곡. 적절한 키보드 배치로 연주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고, 리나의 모든 앨범을 통틀어 가장 감각적인 드러밍을 선보이고 있다. 그 때문인지 팝이 아닌 록처럼 들려온다. 또한 <믿어요>만큼 시적인 가사도 돋보인다. 앨범 후반부로 가면서 이렇게 연주만큼 가사도 돋보이는 곡이 많이 포진해 있다. 이후 <Smile>이나 <Everyday Prayer>도 그렇고 <순간> 역시 그러한 노선을 타고 있다. 그리고 여러 곡에서 애드립을 넣더라도 전혀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 그래서 앨범 전체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다가오는 것.

09.「순간」

 스케일 큰 슬로 넘버로써 가사 중 'come to where you are'은 앨범 타이틀에 쓰이기도 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에 다소 난해한 사운드로 차 있지만 그렇게 어렵진 않다. 이전 리나가 보여준 자작곡들 <PUFF>, <미래>, <GHOST> 등의 곡들을 통해 보여준 그런 분위기다. 후렴구에선 대중성도 갖추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가가기 어려운 곡. 부르기 좋은 곡이 있으면 듣기에만 좋은 곡도 있기 마련이다. '널 잊지 못해 간직하면 고통 속의 나날'보다 '널 잊고 후련한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하고 있다. 조금 처지고 느릿함은 곡 주제의 '모두 놓고 느긋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연주가 녹음된 상태는 왠지 5집의 <미아>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머나먼 세계, 혹은 안개 속의 메아리 같은 느낌을 전하고 있다.

10.「Smile」

 대망의 <Smile>. 이번 앨범에서 보여주던 것의 최종장인 동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5집 <하비샴의 왈츠>처럼 가볍게 시작해 큰 구도를 만들어내던 것처럼 <Smile> 역시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듯 보컬을 그려내다, 스케일을 키워가고 있다. 이는 본 앨범의 전체적인 흐름의 축소판에 가까우며 이것이 이 곡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강렬한 기타 파열음과 수많은 목소리로 채워진 듯 두 귀를 꽉 메우는 '스타디움' 같은 큰 코러스가 이 곡을 폭풍처럼 이끌고 있다. 곡이 점점 지나면 헤어나기 힘든 것이 이 <Smile>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곡 길이는 앨범 중 긴 편에 속하는데 러닝타임 동안 곡 전체의 힘이 줄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이끌어간다.

11.「Everyday Prayer」

 앨범을 마무리하는 아우트로 격의 곡. 앨범이 대표하는 「편안함」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Smile>에서 격렬히 몰아치던 분위기를 잠재우고 있다. 연주가 가라앉듯 리나의 보컬 역시 차분히 가라앉으며 앨범의 끝을 아쉽게 마무리한다. CD-PLAYER의 Repeat 기능으로 <Funny Star>로 이어지면 이런 조용한 분위기가 차근차근 흥겹게 올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앨범의 판매고는 발매 후 한 달간 2만 장 내외였다. 슬로 차트에선 타이틀 곡 <눈물빛 글씨>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고(너무 당연한걸까), 지난 몇 회의 공연 또한 '매진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후 서브타이틀 격인 <달아요>가 여러 사람의 가슴을 적셨으며 이도 슬로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적을 보였다. 음반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와 기관의 안일한 대응에도 '2만 장'에 달하는 힘을 보였는데, 이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며 이 앨범을 소유한 2만 명의 가슴엔 들으면 달콤해지는 리나의 목소리가 가득 차 있을 것이다.

각 곡별 스태프

Funny Star

Composed by 박정현
Lyrics by 심현보
Arranged by 황성제(BJJ)
All Keyboards & Programming by BJJ
Acoustic & electric guitars by 홍준호
Backing vocals by 박정현
Recorded by 오성근
 and Master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노양수
 and Assisted by 오성근 at Studio-t, Seoul


눈물빛 글씨

Composed by 박정현, 황성제(BJJ)
Lyrics by 강은경
Arranged by 황성제(BJJ)
Strings by 김  건
All Keyboards & Programming by BJJ
Acoustic & electric guitars by 홍준호
Acoustic piano by 나원주
Strings by K-Strings
Backing vocals 박정현, 김보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at Studio-t, Seoul


달아요

Composed by 박정현, 황성제(BJJ)
Lyrics by 윤사라
Arranged by 황성제(BJJ)
All Keyboards & Progamming by BJJ
Nylone Guitar by Ramon Stagnaro
Acoustic guitars by 홍준호
Backing vocals 박정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Nylone guitar recorded by Mauricio Guerrero at Soundabout Studio, Van Nuys, CA
Mix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at Studio-t, Seoul


마음이 먼저

Compesed by 박정현, 황성제(BJJ)
Lyrics by 윤사라
Arranged by 강화성
All Keyboard & Programming by 강화성
Electric guitars bt 홍준호
Backing vocals by 박정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t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노양수
 and assisted by 오성근 at Studio-t, Seoul


The Other Side

Composed by 박정현, 황성제(BJJ)
Lyrics by 박정현
Arranged by 황성제(BJJ)
Horns Arranged by Harry Kim
Keyboard & Programming by BJJ
Drums by 이상민
Bass by 최훈
Acoustic & electric guitars by 홍준호
Acoustic piano & B3 by Greg Mathleson
Horns performed by The Vine Street Horns:
Trumpet by Harry Kim, Dan Fornero
Saxophone by Ray Hemmann
Trumbone by  Arturo Velasco
Rap written & performed by MQ
Backing vocals by 박정현, 김보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홍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Acoustic Piano & B3 & Horns recorded by Mauricio Guerrero at Soundabout Studio, Van Nuys, CA
Mixed by 노양수
 and assisted by 오성근 at Studio-t, Seoul


Hey Yeah

Composed by 박정현
Lyrics by 박정현
Arranged by 황성제(BJJ)
Keyboards & programming by BJJ
Drums by 이상민
Bass by 최훈
Acoustic & electric guitars by 홍준호
Acoustic piano by 박정현
Backing vocals by 박정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at Studio-t, Seoul


믿어요

Composed by 박정현, 황성제(BJJ)
Lyrics by 강은경
Arranged by 황성제(BJJ)
Strings by 김  건
All Keyboards & Programming by BJJ
Acoustic & electric guitars by 이성렬
Strings by K-Strings
Backing vocals by 박정현, 김보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노양수
 and assisted by 오성근 at Studio-t, Seoul


헤어짐은 못됐어요

Composed by 강화성
Lyrics by 심현보
Arranged by 강화성
Keyboards & Programming by 강화성
Drums by 이상민
Bass by 최훈
Acoustic guitars & electric guitars by 홍준호
Backing vocals by 박정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at Studio-t, Seoul


우두커니

Composed by 박정현, 황성제(BJJ)
Lyrics by 강은경
Arranged by 황성제(BJJ)
Strings by 김  건
All Keyboards & Programming by BJJ
Strings by K-Strings
Backing vocals by 박정현, 김보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노양수
 and assisted by 오성근 at Studio-t, Seoul


순간

Composed by 박정현, 황성제(BJJ)
Lyrics by 박정현
Arranged by 황성제(BJJ)
All Keyboards & programming by BJJ
Electric guitars by 홍준호
Backing vocals by 박정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at Studio-t, Seoul


Smile

Composed by 박정현
Lyrics by 박정현
Arranged by 황성제(BJJ)
Keyboards & programming by BJJ
Drums by 이상민
Bass 정재일
Electric guitars by 홍준호 and 이정렬
Acoustic piano by 송영주
Backing vocals by 박정현, 김보아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at Studio-t, Seoul


Everyday Prayer

Composed by 박정현
Lyrics by 박정현
Acoustic piano by 박정현
Additional keyboards by BJJ
Record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 이원경 at Studio-t, Seoul
Mixed by 오성근
 and assisted by 송주용 at Studio-t, Seoul

STAFF
Produced by 황성제, 박정현
Excutive Producer 김태은
A&R Director 강지훈
A&R 이계영, 문수미, 최인희
Editing Engineer 오성근, 송주용, 황성제
Mastered by 최효영 at SONIC KOREA, Seoul

Marketing & On-Line Promotion 김은지
Management & Promotion 백승학, 한성진, 전홍석, 이호정

Photographer 안성진 at TEO
Photographer Assistant 안주영
Hair & Make-up Hiromi
Art Direction & Design 공민선 at Open Studio
Location Coordinator in Japan 최인희

Renewal Ver. Special Thanks to..

열심히 대신 타이핑 해 준 My Funny Star, 고마워.

LOTUS Studio STAFF

 

TEXT - Special J (LOTUS Studio)

PHOTO - 네이버 블로거 '홍나선'

EDIT - 블로거 '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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